파란 지붕
지난주 해운대에 1박2일로 다녀 올 때 아는 분 소개로 식사를 했던 곳이 미조횟집
메뉴고 머고 없이 그냥 1인분에 25,000원 그럼 4인 기준으로 100,000원이니 그리 싸다고 할 순 없다.
그래도 두툼하게 썰어진 회와 매운탕이 꽤나 맛있었다.
게다가 기본 찬과 함께 나오는 조개탕이 술 깨는데는 그만인 듯..
아주머니께 졸라 두번이나 더 먹고 세번째부터는 돈 받으실 꺼라는 말에 아쉽지만 접었다.ㅋㅋ
사실 이번 포스팅은 음식얘기는 아닌데.ㅡ.,ㅡa
그 횟집 2층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번화한 해운대쪽과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맞은 편에 허름한 수산물직판장 건물 파란색 슬레이트가 왜 그렇게 반짝거렸는지 모르겠다.(지금 생각하니 술이 덜 깨서인지도...ㅋㅋ)
얇게 가로로 그어진 전깃줄과 그옆 전신주 그리고 그 뒤로 빨갛게 칠해진 작은 등대.파란 바다.
그런 것들이 정오에 햇살 아래서 빛나는 것 같았다. ...그냥 그랬다구요.ㅡㅡ;;
근데 그 느낌을 살리려고 포토샵으로 조금 뒤틀었는데, 그 때 눈에 들어왔던 그대로는 역시나 힘들겠다.
저 아래 파란 슬레이트가 파랗게 빛났었는데......
메뉴고 머고 없이 그냥 1인분에 25,000원 그럼 4인 기준으로 100,000원이니 그리 싸다고 할 순 없다.
그래도 두툼하게 썰어진 회와 매운탕이 꽤나 맛있었다.
게다가 기본 찬과 함께 나오는 조개탕이 술 깨는데는 그만인 듯..
아주머니께 졸라 두번이나 더 먹고 세번째부터는 돈 받으실 꺼라는 말에 아쉽지만 접었다.ㅋㅋ
사실 이번 포스팅은 음식얘기는 아닌데.ㅡ.,ㅡa
그 횟집 2층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이 번화한 해운대쪽과는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맞은 편에 허름한 수산물직판장 건물 파란색 슬레이트가 왜 그렇게 반짝거렸는지 모르겠다.(지금 생각하니 술이 덜 깨서인지도...ㅋㅋ)
얇게 가로로 그어진 전깃줄과 그옆 전신주 그리고 그 뒤로 빨갛게 칠해진 작은 등대.파란 바다.
그런 것들이 정오에 햇살 아래서 빛나는 것 같았다. ...그냥 그랬다구요.ㅡㅡ;;
근데 그 느낌을 살리려고 포토샵으로 조금 뒤틀었는데, 그 때 눈에 들어왔던 그대로는 역시나 힘들겠다.
저 아래 파란 슬레이트가 파랗게 빛났었는데......
'짧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이먹음. (8) | 2009.03.06 |
---|---|
[연극] 밑바닥에서_막심 고리끼 (6) | 2009.03.03 |
Suite Hotel (4) | 2009.02.27 |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서울시 창경궁~종묘 녹지구간 복원 (2) | 2009.02.26 |
온라인 카툰 (4) | 2009.02.17 |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