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가본 그린플러그드 콘서트아이와 함께 가도 부담없이 피크닉 하듯 즐길 수 있었다.스테이지마다 선호하는 뮤지션을 따라 다니며 듣다보면 어느새 이틀이 지나가버린다.내년에도 우리 가족 모두 함께.
티스토리에서 달력사진을 공모한다기에 발사진이지만 응모하면 달력이라도 하나 받을까 싶어 올린다. 응모하는 사진은 요거임..↓
여행의 시작. 드뎌 출발이다. 어떻게 몇주간의 시간이, 또 지난 몇일이 지나갔는지 제대로 기억도 나질 않는다. 카메라에 남아있는 사진들을 넘겨보면서, 어정쩡하게 굳어있는 모습들이 아직 생소하기만 하다. 허니문은 처음부터 몰디브외에는 생각하질 않아서 별로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지 했었는데, 막상 예약을 하다보니 선택이 쉽지만은 않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리조트가 많아서, 어마어마한 고민 끝에 결정한 곳은 무푸시리조트, 콘스탄스 계열의 리조트인데 올인크루시브 패키지로 하이몰디브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 하이몰디브 여행사는 몇군데 견적을 받아본 곳 중에서 조건이 괜찮은 곳이었는데, 메가몰디브 항공사의 결항사태에도 빠르게 알려주고 대한항공으로 바꿔주어서 고마웠다는. 간단하게 일정과 리조트내 포함사항을 살펴보면 일정은..
여행의 시작 칠성시장. 찜갈비 골목. 맛은 기대만큼은 ^^;; Inner Peace. 동성로 드뎌 정동진으로 출발. pm 23:56 우릴 데려갈 무궁화호. 요즘 일출시간 대략 am 5:00. 기차안에서 만난 일출. 이건 무슨 유화도 아니고, ^^ 깜놀. 무궁화호도 자리지정이 가능하면 좋을텐데. 온라인 예약으로 좌석배정이 가능한건 현재로썬 KTX 특실정도. 창가쪽에 앉았어야.아깝. 부시시한 눈으로 도착한 정동진. 덩그러니 놓여진 흔들의자. 3억원짜리 모래시계. 일년에 한번씩 뒤집는다는.ㅋㅋ 발사진..ㅎㅎ 등명해수욕장까지 먹으러 간 전복해물수제비. 주문하고 40분쯤 기다렸나.ㅜㅜ 다행히도 꽤나 맛있음. 다시 기차타고, 스위치백 구경하면서 돌아가는 길에 내린 통리역. 예전에는 꽤나 번화한 석탄을 나르는 주요 ..
여기서부터는 벨기에, 브뤼셀로 넘어가는 중간에 현지에서 운전을 해주던 벨기에인 비토(??)의 권유로 브리히라는 곳으로 향했다. 브뤼지라고 읽기도 하고, 어쨌든 지명은 여전히 헷갈리지만 벨기에의 베니스라고 불릴만큼 아름다운 곳. 처음에는 원래 일정에 없는 곳이기도 하고, 사전조사도 하지 않은 곳이어서 망설였지만 가지 않았더라면 정말 후회했을 듯.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고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벨기에의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포근한 분위기랄까. 일단 둘러보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노천에서 먹을까 했지만...그러다간 우리가 익을 만큼 따가운 햇볕탓에 안으로.. 일단 시작은 거칠은 호밀빵. 와인이 빠질 수 없고.. 간단한 샐러드 멋진 웨이터분이 빵을 보는 앞에서 서걱서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