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that observation, the dollar-a-day concept was born, to appear in countless declarations, laments and pleas ever since. Halving the share of people who live on less than a dollar a day is, for example, the first of the Millennium Development Goals to which 189 countries subscribed in September 2000. (The concept's rhetorical appeal was diminished only a little when Mr Ravallion updated the threshold to $1.08 at 1993 prices, which is worth about $1.53 in today's money.)
But what does this line mean to the people who fall below it? Mr Banerjee and Ms Duflo describe the “economic lives” of the poor, drawing on 13 household surveys from Côte d'Ivoire to Mexico. The two surveys from India—undertaken in Udaipur's farms and Hyderabad's slums—they carried out themselves.
Vikram Seth, an economist before he was a poet, has described the “dreary pillage of privacy” these surveys entail. In 2001, for example, bank researchers in Timor-Leste diligently recorded whether a household bathed under a shower or in the river; used a flush toilet or a bucket; built their home from brick or rattan, and so forth. They also asked them to recall what they had eaten, drunk, chewed or smoked over the previous week: cassava or shrimp? Mung beans or papaya? Clove cigarettes or betel nuts? Beer or palm wine?
이러한 관찰을 바탕으로 하루 1달라의 개념이 탄생했으며 그 이후 수없이 많이 언급되고 개탄과 호소를 자아냈다. 하루 1달러 생계선에 있는 사람을 반으로 줄이는 것이 2000년 9월 189국이 참여한 밀레니움 개발 계획의 첫번째 목표가 되었다. (이 개념의 수사적 호소력은 라발리온이 그 기준을 1993년 가격으로 1.08달러로 상향 조정했을 때- 현재 가격으로는 1.53달러- 약간 감소되었다.)
그러나 이 절대 극빈수준 이하에 처해 있는 사람에게 있어 이 선은 무엇을 의마하는가? 배너지와 두플로는 코르티부와르에서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13개 지역의 가계 서베이를 통해 빈곤층의 경제적 생활을 서술했다. 인도의 우다푸르 농가와 히데라바드 슬럼가의 서베이는 이들이 직접 수행했다.
시인이 되기전 경제학자였던 비크람 세스는 이러한 서베이가 부과하는 "서글픈 프라이버시의 침해'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2001년 티모르-레스테 지역에서 세계은행 연구원들은 가계가 샤워를 하는지 아니면 강에서 목욕을 하는지, 화장실을 이용하는지 아니면 통을 사용하는지, 집을 지을 때 벽돌을 쓰는지, 짚을 이용하는지 등등에 대해 조사를 했다. 지난 주에 무엇을 먹고, 마시고, 씹고 , 피웠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A dollar a day would seem to leave little room for choice or discretion. Hunger is surely the most binding of constraints. And yet these pillages of privacy show that the poor do make choices. They also suggest they are not always the best ones.
The poor do not complain much, the two authors note. (Only 9% of people in their Udaipur survey say their life makes them generally unhappy.) But they have a lot to complain about. Beset by hunger and illness, many are scrawny (65% of adult men in Udaipur are underweight), over half are anaemic, and about a seventh suffer from impaired eyesight. Many had to go without food on at least one day in the previous year.
And yet they do not eat as much as they could. According to Mr Banerjee and Ms Duflo, the typical poor household in Udaipur could spend up to 30% more on food than it does, if only it stopped devoting money to alcohol, tobacco and festivals. That last item, which includes weddings, funerals and religious events, typically accounts for about a tenth of the household's budget. This spending might be motivated by escapism—the poor have a lot to escape—or perhaps by social emulation. Even those in absolute poverty care about their relative standing.
하루 1달러로는 선택이나 재량의 여지가 거의 없다. 배고품이 확실히 가장 큰 제약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프라이버시의 침해를 통한 조사는 빈곤층이 선택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선택이 항상 최선이 아님도 보여주고 있다. 두 저자는 빈곤층이 크게 불평하지 않음을 밝혔다. (우다피르 조사에서 9%만이 생활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들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이들은 불평할 일들이 많다. 기아와 질병으로 많은 이들이 야위고 있다. (65%가 저체중이다) 절반이 빈혈이며 14%가 시력에 문제가 있다. 대다수가 지난해 적어도 한 차례는 하루 내내 굶은 적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들이 먹을 수 있는 만큼도 먹지 않는다. 베너지와 드풀로에 따르면 우다이푸르의 전형적인 빈곤 가계는 술, 담배, 축제 등에 돈을 쓰지 않는다면 식비 지출을 30% 이상 늘릴 수 있다. 결혼, 장례, 종교 행사 등에 쓰이는 돈은 가계 지출의 10%를 차지한다. 이러한 지출은 도피주의에서 나온다. 가난한 사람들은 도피할 이유가 많다. 또는 사회적 경쟁으로 이러한 지출을 한다. 절대 빈곤층도 그들의 상대적 지위에 대해 신경을 쓴다.
The authors ponder not just how the poor spend their money but also how they make it. They describe the hard-pressed women of the Indian city of Guntur, who line the road each morning, mixingdosasover a kerosene stove for the price of a rupee. By 10 o'clock the women have turned their hands variously to making pickles, embroidering saris or collecting rubbish.
The poor, whether smallholders or petty entrepreneurs, lack scale and specialisation, Mr Banerjee and Ms Duflo point out. The farmers of Udaipur cultivate the land they own, no more, no less, but only a fifth rely on their plots as their chief source of income. In West Bengal, a poor household will typically have three breadwinners doing seven occupations between them.
It is almost an “item of faith” among development economists that the poor act rationally, however straitened their circumstances. If their undertakings are too small, or their efforts too thinly spread, to be efficient, it is not because they have miscalculated, but because the markets for land, credit or insurance have failed them. As one economist argued in 1993, “More than 40 years of research...should at last have laid to rest the thought that such folk may not know where their real interests lie.”
저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어떻게 쓰는가 뿐만 아니라 어떻게 버는가에 대해서도 연구를 했다. 인도의 도시인 군투르의 여자들은 매일 아침등유불에 dosars(인도 음식)를 구워 1루피에 파느라 아침 거리를 메운다. 10시가 되면 이들은 피클을 만들거나 사리(인도 의상)를 수놓거나 쓰레기를 줍는 일에 나선다. 가난한 사람들은 영세농이나 영세상인을 막론하고 규모가 작고 전문화가 결핍되어 있다고 저자들은 지거한다. 우다피르의 농부들은 자신들의 땅만을 경작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수입은 전체 벌어들이는 돈의 5분의 1에 지나지 않는다. 서부 벵갈의 가난한 가계는 세명의 식구가 7개의 직업을 갖고 있다.
상황이 아무리 나쁘더라도 빈곤층은 합리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이 개발경제학자들이 갖고 있는 신념이다. 그들의 노력 수준이 적거나 아니며 여러 일들에 분산되어 있다는 것은 이들 빈곤층이 잘못 계산했다기보다는 토지, 대출, 보험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함의 의미한다고 믿는다. 1993년 어느 경제학자는 "40여년간의 연구의 결과 가난한 계층이 자신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고 하는 생각은 드디어 종식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But just such a thought is stirring again in the minds of Mr Banerjee and Ms Duflo. Why, for example, do more Ghanaian farmers not cultivate pineapples, which would fetch returns of 250-300% by some estimates? Why do so few farmers in western Kenya dress their fields with fertiliser, even after the benefits have been demonstrated to them?
“One senses a reluctance of poor people to commit themselves psychologically to a project of making more money,” the authors write. When you live on a dollar a day it may be painful to confront your circumstances too squarely, or even to aspire to better things. The “great redeeming feature of poverty,” George Orwell wrote after his excursions in the social gutters of Paris and London, is “the fact that it annihilates the future”.
그러나 이같은 생각이 바너지와 두플로의 마음속에 다시 움틀거리고 있다. 가령 왜 가나의 동부들은 그들 추정으로 250%에서 300% 이상의 수익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파인애플을 경작하지 않는 것일까? 왜 서부 케냐의 농부들은 그 효과가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료를 쓰지 않는 것일까? 하루 1달러로 살아가는 사람에 있어 현실에 바로 맞서는 것, 또는 보다 좋은 것을 열망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일지 모른다. 조지 오웰은 파리와 런던의 빈민굴을 답사하고 나서 이렇게 썼다. "빈곤이 위안을 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효과는 미래를 절멸시킨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