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g 공원
2009/04/28 - [분류 전체보기] - business TRIP.
여행지에서 숙소를 정하면 늘 그 주위를 둘러본다. 주변 마트에 가서 물건도 좀 사보고, 일상적인 거리의 모습을 보는게 북적대는 명승지를 보는 것과 사뭇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
프랑크프르트 공항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SHERATON FRANKFURT OFFENBACH 호텔
이 곳에서도 짐을 풀고는 주변을 어슬렁 거렸다. 도착했을 때가 이미 오후 일곱시가 넘어서, 주변 상가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고 채소, 과일, 잡화 등을 판매하는 작은 마트 한군데, 그리고 몇몇 바들만 불을 밝히고 있었다.
마트에선 몇가지 과일과 물, 과자를 구입했는데.....결과적으로 모두 실패 ㅜㅜ
물은 탄산수였고(눌러보고 샀어야 하는데 싼 것만 골랐더니), 과일은 사과였는데 푸석하고 당도는 떨어져 우리네 사과와는 틀렸다. 과자는 피자맛이라고 적힌 포테이토칩이었는데 향미가 특이...아니 이상했다. ㅋㅋ
SHERATON FRANKFURT OFFENBACH ..아마도 구관인듯 한데 신관과 유리로 된 통로로 연결되어 있다. 실제 사용하는지는 확인 불가. 불들어 온 곳이 없어서 왠지 썰렁하더라는.
구관 건물 뒤로 보이는 곳이 신관.
시차 적응 못하고 새벽에 산책을 나섰던 인근 공원..억지로라도 잠을 잤어야 했는데, 새벽에 싸돌아 다녔던 덕분(?)에 하루종일 시차적응 때메 고생.
아우토반을 지나가면 곳곳에 유채꽃밭을 쉽게 접할수 있었다. 동행했던 모 박사님의 얘기에 따르면(박사님이지만 신빙성은 좀 떨어진다.ㅡㅡ;;) 바이오에너지로 유채꽃이 사용되면서 재배면적이 늘었다고, 게다가 유채는 큰 노력없이도 잘 자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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