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참돼지고기배 스타리그 12강에서 좌절.
블로그를 하면서 그저 그런 일상에 신선한 자극이 되는, 재미난 일들을 만나게 되네요.
미미님의 이벤트를 통해서 새로운 노래도 알게 됐고(이것도 포스팅해야 하는데..ㅜㅜ), 어제까지 해서 블로거님들과 배틀넷에서 스타크래프트를 함께하기까지...
일단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어제 대략 22:30경 이리님의 다크드랍에 연약한 드론들이 도륙당함으로써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미페이님의 블로그에서 콜!! 을 외치며 꿈을 키웠건만.
명이님 블로그에 현황이 업데이트되어 있는데, 저도 아직 인사조차 못드린 분들이 많아서 링크만 옮겨다 두었죠.
조만간 한번씩 집구경 가겠습니다.
명이 http://www.myungee.com
린다만 http://sisicolcol.tistory.com/
이리 http://canislupus.org/tt/ (명이님과 린다만을 연파한 능력자...plz..돼지고기 초큼만 주세요 ^^)
미페이 http://mepay.co.kr/
꼬미 http://kkommy.com/
섹시고니 http://talkonsex.com/
햅메이커 http://siyurin.tistory.com/
Mr.Dust http://mr-dust.pe.kr/
솔 http://solnamu.tistory.com/
러브네슬리 http://ilovenecely.tistory.com/
파워뽐뿌걸 http://loveyo.tistory.com/
seollem http://seollem.tistory.com/
수우 http://skyelove.tistory.com/
삐삐 http://poob.tistory.com/
재아 http://www.jaea.net/
마속 http://theuranus.tistory.com/
옐 http://nslog.wo.tc/
하늘다래 http://shagall.tistory.com/
재밍 http://rusk.kr/
airbody http://airbody.tistory.com/
지민아빠 http://ypshin.com/
지하 http://jiha.net/tc
제이슨소울 http://jasonsoul.com/
난너의꿈 http://lovelytime.tistory.com/
참가하는데 의의가 있다곤 하지만 언제나 패배는 뼈아픈 법..
그래서 경기 리뷰는 명이님께 이겼던 24강전이에요.ㅎㅎ(사실 어젠 집에 가면 너므 늦을 듯 해서 pc방을 갔더랬죠. 덕분에 리플레이가 없다는...)
명이님 12시 스타팅.
저는 7시 스타팅.
센터에선 옵저버 들어오신 분들의 피튀기는 scv 전쟁..ㅡㅡ;
scv전쟁에서 이긴 설렘님이 잠시 착각하여 제 scv공격..ㅠㅠ
전 메카닉 선택
무브로 움직이다 벌처들 모두 사망..그것도 질럿한테..이건 ㅡㅡ;;
명이님은 집을 너무 이쁘게 지으시는 듯 ^^
한번 모인 물량으로 명이님의 러쉬...간신히 막았어요. 간발의 차이랄까.
아직 5시 부근에서 scv전쟁 중인 옵저버들..이건 뭥미.
위기를 넘기고 탱크 좀 살려둔거랑 벌처..해서 겨우 이겼었죠..
저때까지는 좋았는데.^^
이리님이 떡하니 기다리고 있을 줄이야..에혀.어쨌든...승패를 떠나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어요. 간만에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것도, 블로그라는 공간이 유일한 공통점임에도 불구하고 큰 어려움 없이 서로 소통하던 것.
무엇보다 새로운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네요.
명이님 말대로. 앞으로 더..더더더더더더더욱 재미난 일들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제게도, 다른 블로거분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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