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졸려요. ㅎㅎ
역시나 어제(그저께군요.ㅡㅡ;)의 무리겠죠. 필그레이님이 얘기해주신 패턴 바꾸느라 고생할 정서적 사치(예민함이랄까)가 제겐 없나봐요. 그냥 졸립니당.ㅋㅋ
지난 주엔 근교에 있는 무룡산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울산 시가지에서 해안가 방향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산이에요. 마른 장마 덕분에 잠깐 개었던 하루였죠.
이건 산딸기인가요? 같이 갔던 분들의 의견이 분분해서 ㅋㅋ 뱀딸기,복분자 etc.
---------------------------------- ㅠㅠ 여기까지 쓰고 노래 좀 듣고 딩굴딩굴하곤 잠들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사브작 사브작 오르던 중 괘씸한 커플을 발견했어요.
연이은 친구들의 결혼발표로 공황에 빠진 제게 오일쇼크와 같은 충격을 준 메뚜기 커플인데요.
이것들을 확. @@.
정상에 올랐더니 이런것이....↓↓ 방송국의 송신탑이에요.
ㅋㅋ 이걸 보고 옆에 있던 동생이랑.."이거 무슨 외계인이랑 교신하는 ..머..그런거 아닐까." 어쩌구 저쩌구 수다를 떨었던 생각이 나서....^____^
요녀석이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이에요.↓↓↓↓↓ .
내려오던 길에 아스팔트 크랙사이에 한 줌도 안되는 흙 속에서 이렇게 자라는 녀석이 있더군요.
서프라이즈였어요. 건너편에 세워둔 차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닥에 붙은 잎파리인줄로만 알았는데 살아있다니.
잠깐 내린 비 덕분에 파릇파릇한 잎에 생기가 돌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는 순간 이 문구가 생각났어요.
만물의 우두머리인 사람도 우주에서 보면 결국 이 녀석과 다를 바 없겠죠.ㅋㅋ 너무 오버하는 거 같네요.
하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왠지 이 '풀'을 봤을 때 느낌은 파바박~~하고 스파크가 오는 느낌이었어요. 마치 제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요.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요.ㅋㅋ
오가며 찍은 다른 풀,야생화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
지난 주엔 근교에 있는 무룡산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울산 시가지에서 해안가 방향으로 넘어가는 곳에 위치한 산이에요. 마른 장마 덕분에 잠깐 개었던 하루였죠.
이건 산딸기인가요? 같이 갔던 분들의 의견이 분분해서 ㅋㅋ 뱀딸기,복분자 etc.
---------------------------------- ㅠㅠ 여기까지 쓰고 노래 좀 듣고 딩굴딩굴하곤 잠들었어요.-----------
즐거운 마음으로 사브작 사브작 오르던 중 괘씸한 커플을 발견했어요.
연이은 친구들의 결혼발표로 공황에 빠진 제게 오일쇼크와 같은 충격을 준 메뚜기 커플인데요.
이것들을 확. @@.
정상에 올랐더니 이런것이....↓↓ 방송국의 송신탑이에요.
ㅋㅋ 이걸 보고 옆에 있던 동생이랑.."이거 무슨 외계인이랑 교신하는 ..머..그런거 아닐까." 어쩌구 저쩌구 수다를 떨었던 생각이 나서....^____^
요녀석이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이에요.↓↓↓↓↓ .
내려오던 길에 아스팔트 크랙사이에 한 줌도 안되는 흙 속에서 이렇게 자라는 녀석이 있더군요.
서프라이즈였어요. 건너편에 세워둔 차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닥에 붙은 잎파리인줄로만 알았는데 살아있다니.
잠깐 내린 비 덕분에 파릇파릇한 잎에 생기가 돌고 있더라구요.
그걸 보는 순간 이 문구가 생각났어요.
꽃은 사는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이건 'NA'라는 재패니즈 코믹북에 나오는 대사인데요 비록 꽃이 아닌 한낱 '풀'이긴 하지만 저렇게 질긴 생명력을 보면 저 녀석의 DNA속엔 우리가 모르는 먼가가 있는게 아닐까.
만물의 우두머리인 사람도 우주에서 보면 결국 이 녀석과 다를 바 없겠죠.ㅋㅋ 너무 오버하는 거 같네요.
하지만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왠지 이 '풀'을 봤을 때 느낌은 파바박~~하고 스파크가 오는 느낌이었어요. 마치 제게 얘기하는 것 같아서요.
환경이, 여건이 힘들다고 핑계대지마. 날 보라구. 난 이런 내모습이 부끄럽지 않아.
난 살아남았고, 살아갈꺼야. 자~~ 넌 어떡할래??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길어졌네요.ㅋㅋ
오가며 찍은 다른 풀,야생화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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