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캐리 트레이드 (Yen Carry Trade)
엔캐리트레이드
일본의 낮은 금리를 활용해 엔화를 빌려 제3국에 투자하는 금융거래를 말한다.
엔화 약세 현상이 겹쳐 환차익도 얻을 수 있게 되면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엔화 공급의 주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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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高, 금융위기 '또 다른 뇌관'
엔캐리 청산 급증으로 엔가치 고공비행
기업들 원가 상승·대출이자 부담‘비명’
최진주 기자 pariscom@hk.co.kr
일본 엔화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 달러화와 유로화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강한 통화로 급부상하면서 세계 경제는 물론, 국내 경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세계적 경기침체의 여파로 ‘엔고=국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전통 공식이 희미해 지는 반면, 부품값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과 엔화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올랐던 엔화 가치는 특히 지난달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더욱 폭등했다. 지난주 13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 당 90엔대에 접어든 엔화가치(27일 기준)는 최근 한달간 유로화와 달러화에 비해 각각 33%와 13% 이상 올랐다.
엔ㆍ달러 환율은 28일 일본은행의 개입 움직임에 소폭 상승, 95.72엔(도쿄시장 기준 오후 3시 현재)을 기록했지만 초강세 현상은 이미 굳어진 양상이다.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는 원화가치 때문에 덩달아 원ㆍ엔 환율은 이번주 들어 1,500원대를 훌쩍 넘어서더니 28일에는 1,536.96원으로 마감됐다.
일본과 밀접한 우리 경제에 최근의 엔고는 엄청난 부담이다. 우선 저리의 일본 자금을 빌린 국내 기업과 개인 사업자들에게 직접적인 자금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물량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수출상품의 일본부품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원가 부담이 상승해 채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으며, 일본자금을 빌려다 쓴 사업자들은 크게 늘어난 이자부담에 시달리게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갑자기 닥친 엔고(高)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안전자산 선호현상. 그만큼 빨리 조정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2005년 이후 초저금리의 엔화를 빌려 신흥시장의 고금리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유행했는데, 이 투자금이 최근 집중적으로 청산되고 있다.
선진국들이 연일 금리를 인하해 일본과의 금리차가 갈수록 줄어드는데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신흥시장의 자산가격이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신흥시장에서 투자금을 회수해 엔화 대출금을 갚고 있는 것이다. 28일 선진7개국(G7)은 이례적으로 엔화 폭등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엔화 폭등을 막을 수단은 사실상 일본 당국의 개입 외에는 없다”며 “엔고 현상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인터넷한국일보>
입력시간 : 2008/10/29 02:58:55 수정시간 : 2008/10/29 08:41:18
▣ 엔캐리트레이드가 갖는 의미
지난 1월 29일 코스피 주식거래량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도표에서 보듯 아시아 주식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6년 이후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06년 말 기준 이머징마켓 펀드 조사를 살펴보면 외국인투자가의 한국 편입 비중이 199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물론 한국 회피 현상이 구조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대만 회피 현상보다 심하진 않지만 작년 초 이후 외국인투자가들의 ‘셀(sell) 코리아’ 현상은 심화됐다. 내국인이든 외국인이든 미래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매매에 주저하는 것이다. 과열 양상을 보이는 중국 증시의 일 거래대금이 10조원을 상회하고, 국내 증시의 10분의 1 수준이던 싱가포르 거래대금은 최근 한국을 육박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작년 12월 중순 이후 조정을 보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2007년 기업이익 전망이 워낙 불투명하고, 둘째 정부정책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여전하고, 마지막으로 ‘엔 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에 기인하는 불리한 원화의 엔화에 대한 환율 때문이다.
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추가적으로 이익 전망을 현실화해야겠지만 1350까지 하락한 코스피 주가를 보면 예상보다 저조했던 작년 4분기 실적과 암울한 금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대체로 반영된 듯하다. 또한 노무현 정권 하의 건설업종 주가 추이를 보면 반시장적인 정부 정책이 발표된 후 짧게는 수주 길게는 수개월간 조정을 보이다 주가는 반드시 회복되는 면역성을 보여왔다. 이미 좌파적인 노무현 정부가 사용할 경제 정책 관련 카드는 거의 노출된 셈이고 내년이면 대다수 실패한 정책들이 (특히 부동산 관련) 원상복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엔화자금을 조달해 금리가 높은 호주 등의 채권에 투자하거나 중국, 인도 등 이머징마켓 주식에 투자하는 헤지펀드의 대표적 투자기법이다. 채권투자의 경우 국가 간의 금리 스프레드를 버는 것이고, 훨씬 리스크가 큰 이머징마켓 주식투자의 경우 대단히 높은 이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차입한 통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매수 유가증권의 통화가치가 하락할 것이기에 환손실 리스크도 있다.
다행히 엔화는 작년 일본 경기 회복이 주춤했고 펀드 투자 등 대규모 자금이 해외로 유출돼 중앙은행이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면서 달러 대비 4년 만의 최저치인 123엔 수준까지 하락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1998년 러시아 사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이 얼마나 빨리 청산되느냐이다. 금년 일본 경제가 다시 회복을 보이고 일본 금리도 상승할 것이기에 엔 캐리 트레이드가 어느 정도 청산될 것은 분명하지만 워낙 현재 포지션이 많이 레버리지된 상태이고 국제금융시장에 미칠 충격이 클 것이기에 시장이 불안해하고 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두 가지 경로를 통해 그동안 국내증시에 타격을 주었다.
한국 수출업체의 경쟁력이 특히 일본 경쟁업체에 대비해 악화됐고, 대규모 자금이 요즘 ‘뜨는’ 신흥시장인 중국과 인도 등지로 몰리다 보니 성장성이 떨어지는 한국 증시는 더욱 소외됐다. 심지어 국내 개인자금들도 최근 국내주식형 펀드보다는 신흥시장이나 아시아펀드로 유입되지 않는가.
거꾸로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되면 엔화가 달러와 원화 대비 강세를 보여 국내 업체의 수출경쟁력이 일시 회복될 수 있고, 신흥시장으로 자금유입이 둔화돼 이머징마켓이 조정을 받고 한국 증시가 재평가 받을 수도 있겠다.
-매경이코노미
▣ 엔캐리트레이드의 영향
Global Issue] 日 금리인상에도 엔캐리 트레이드 왜 끄떡 않나
일본은행이 지난 21일 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연 0.25%에서 0.5%로 올리자 국제금융계의 초점은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의 향방에 모아졌다. 도대체 이 자금은 얼마이고 누가 투자하는지,금리인상으로 이 자금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것인지를 분석해 본다.
◆엔캐리 트레이드의 정체
엔캐리 트레이드라고 하면 헤지펀드로 대표되는 대형 국제 투기자본이 일본 시중은행에서 금리가 싼 엔화를 빌려 미국 한국 영국 등 일본보다 금리가 높은 나라의 주식이나 채권 부동산 등의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떠올린다.
이 설명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엔캐리 트레이드에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주체에 의해 행해지는 다양한 자본투자가 포함돼 있다.
한국 내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이 은행에서 원화대출보다 이자가 싼 엔화대출을 받아 생산설비를 구입했다면 이 역시 엔캐리 트레이드다.
흔히 날아오는 '싼이자에 돈 쓰라'는 스팸메일도 대부분 저리로 조달한 엔화자금에 마진을 붙여 국내에서 대출,금리차를 챙기려는 엔캐리 트레이더들이 보내는 것이다.
특별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처럼 생각되는 캐리트레이드는 이처럼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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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캐리 늘수록 엔 약세 지속
다양한 엔캐리 트레이드의 공통점은 엔화자금이 일본보다 금리가 높은 다른 국가에 투자되기 위해 외환시장에서 해당국 통화로 환전된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엔화 '팔자' 주문이 지속적으로 늘게 마련. 그 결과 엔화가치는 수요 공급의 원칙에 따라 떨어지게 된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 외환시장에서 동시에 일어난다.
엔화 값이 떨어지면 엔캐리 트레이더들은 금리차 이외에 엔화가치의 추가 하락에 따른 환차익도 얻게 된다.
나중에 갚아야 할 엔화의 값어치가 떨어지니 그만큼 이익이 늘어나는 것이다.
간단한 계산을 예로 들면 일본에서 연 0.5%의 금리로 대출받은 돈으로 기준금리가 연 7.25%인 뉴질랜드 국채를 사 놓으면 자기 돈은 한푼도 안 들이고 6.75%의 금리 차이를 수익으로 거둘 수 있다.
이 같은 '눈먼 돈벌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엔캐리 트레이드는 끊임없이 이뤄지고 엔화 약세 역시 쉽게 시정되지 않는 것이다.
◆세계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가장 큰 문제는 전 세계에 지나칠 정도로 많은 유동성이 공급된다는 점이다. 엔화 자금은 수익을 좇아 전 세계로 흘러들어가 주식 채권 부동산 등에 무차별적으로 투자돼 최근 수년간 전 세계적으로 자산버블(거품)이 생기는 데 일조했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또 미국의 과도한 경상적자로 대변되는 글로벌 불균형을 더 키우는 역할도 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 중 일부가 미 국채를 사주지 않는다면 미국은 경상적자를 안고가기 어렵게 된다. 미 국채의 상당부분은 각국 중앙은행이 사들였지만 엔화 자금을 빌려 미 국채에 투자하는 엔캐리 트레이더들 역시 국채 소화에 커다란 몫을 담당했다. 엔캐리 자금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채 매입에도 상당부분 동원됐다.
따라서 엔캐리 트레이드는 글로벌 불균형을 확대 재생산시켜 세계경제 전체를 왜곡시킨다는 비난을 듣고 있다.
대규모 경상적자를 기록 중인 뉴질랜드의 뉴질랜드달러가 비정상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도 엔캐리 자금에 의한 왜곡의 대표적인 사례다.
또 다른 문제는 최대 1조달러대로 추정되는 엔캐리 트레이드가 일시에 청산될(해외에 투자한 자산을 팔고 빌린 엔화 상환) 경우 올 수 있는 충격이다.
엔캐리 트레이드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1998년 엔화가치는 달러당 147엔까지 떨어졌으나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선언으로 3일 만에 13%나 올랐고 두달여 만에 달러당 112엔까지 치솟았다.
세계 금융시장은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고 그 여파로 당시 세계 최대 헤지펀드이던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가 결국 문을 닫았다.
이 같은 사태가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BNP 파리바의 수석 통화전략가 한스 레데커는 "1997~98년과 유사한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이머징 마켓 자산과 주식시장에서 버블 붕괴가 일어나면 엔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이 촉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본 금리 인상에도 대거 청산 가능성 낮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엔캐리 트레이드가 급속히 청산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도 다른 나라와의 금리 차이가 워낙 커 엔캐리 트레이드가 여전히 충분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엔캐리 트레이드의 매력이 없어지려면 일본의 금리가 지금보다 추가로 2%포인트는 더 올라가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급속한 청산 가능성은 당분간 거의 없다는 게 대체적인 견해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금리 인상보다는 1998년처럼 예상치 못한 외부적인 요인이 방아쇠 역할을 해 갑작스런 엔화가치 반등과 이에 따른 급격한 청산이 진행될 가능성이 오히려 더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에도 1998년과는 달리 글로벌 외환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나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한 투자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헤지펀드를 비롯한 엔캐리 투자자들이 엔화가치 상승에 대비해 파생상품을 통해 상당부분 헤지를 해 놓았기 때문에 일시 충격이 오더라도 외환시장은 전보다 훨씬 면역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 기사 편집 발췌(김선태 기자kst@hankyung.com, 입력시간: 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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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엔화… 日개미군단이 ‘변수’
높은 수익을 좇아 세계 각지를 떠돌던 엔화자금이 일부 일본으로 되돌아가는 징후가 나타나면서 세계 금융계가 긴장하고 있다.
일본 기업과 경쟁하는 한국 등의 수출 기업에는 도움이 되지만 속도가 지나치게 빠르면 엔화자금 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금융시장이 경색되고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칠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도쿄(東京)외환시장에서 지난달 23일까지만 해도 달러당 121.34엔(오후 5시 기준)의 약세를 보인 엔화는 27일 중국발 주가 폭락 충격을 거치면서 5일 115.31엔까지 떨어지는 강세를 보였다. 6일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약간 반등(엔화 가치 하락)했지만 일부 전문가는 110엔대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는다.
많은 금융전문가는 세계 주식시장의 동반 하락에 놀란 미국과 영국계 투기자금(헤지펀드)이 주식을 처분해 엔화를 사들여 엔화 가치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 헤지펀드들은 지금까지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외환시장에서 다른 나라의 통화로 바꾼 뒤 그 나라의 채권이나 주식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로 엔저 현상을 주도했다는 것이 정설이었다.
그러나 헤지펀드의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계속되더라도 엔고가 이어질 것으로 단정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지적이다.
외환시장의 개미 즉, 아마추어 개인투자자의 움직임이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유력 경제전문지인 <닛케이비즈니스>는 최근호에서 개미군단의 힘이 헤지펀드를 능가한다고 분석했다.
무서운 속도로 늘어나는 ‘외환증거금거래(FX)’가 대표적인 사례. FX란 개인이 일정액의 증거금을 맡기고 최고 30여 배까지 외화를 사고팔 수 있는 투기성 높은 금융상품이다.
예컨대 60만 엔을 들여 달러화를 대상으로 10배의 거래를 하면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에 따라 2개월여 만에 4만5000엔가량의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국내 이자율이 0%에 가까운 일본의 개인투자자에게 ‘꿀맛’과도 같은 투자인 셈이다.
여기에는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 증거금으로 맡긴 돈의 몇 배에 이르는 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오랜 엔화 약세에 익숙해진 개인투자자들은 이 같은 위험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있다.
FX시장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최근 1년간 2배가량 불어나 도쿄외환시장 거래량의 20∼30%를 차지한다는 추산도 나온다.
닛케이비즈니스는 일본과 해외의 금리차가 존재하고 개인들이 거래를 계속하는 한 엔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5일 FX를 다루는 히마와리증권에는 엔화를 사들이는 개인투자자들의 주문이 평소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나며 동요하는 기색이 역력하게 나타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은 115.31엔으로 전날보다 2.31엔이나 떨어졌다.
도쿄=천광암 특파원iam@donga.com 동아일보 발췌
: 엔캐리트레이드란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값싸게 자금을 빌려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다른 나라의 자산에 투자하는 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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