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오네요.

이렇게 멀쩡(?)한 상태로 이 시간에 깨어 있는게 참 오랜만이네요. 요즘 대략 해뜨는 시각이 am 4:50 정도니까. 까딱 잘못하다간 날 샐지도 하하 ㅡㅡ;; 예전엔 이런 생활패턴이 일상인 때도 있었어요. 막 대학을 졸업하고 설계사무소를 다니던 2005년 무렵이었는데 아침에 출근해서 그 담날 아침에 사우나에서 쪽잠 몇시간...그리고 다시 달리던 그땐 그게 제게 있어 천직이다.. 했었는데 그게 또 바뀌더군요. 지금의 제 모습은 그러고 보니 참 많이 변했습니다. 변신...했네요. ㅋㅋ 좋은건지 나쁜건지는 저도 아직 확신이 서지 않아요. 하지만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아무리 바뀌어도 제 본질이 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가끔 배철수 형님(이젠..왠지 형님이라고 부르는게 어울일 나이가 된 듯해서. ㅎㅎ)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