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밑바닥에서_막심 고리끼

띠리리링... 머 하냐? 엉? 밥먹어. 연극 볼래? 3시 컥.~~ 머라고? (시계보니 1시 30분..게다가 이제 막 음식이 나오기 시작 ㅡ,.ㅡ) 2시 30분 토월극장 로비루 와.~ ... 늘..이런식이~~~~(뚝. ㅜㅜ.....)지.. 요렇게 막심 고리끼의 '밑바닥에서'를 봤습니다. 사실 그 전날 후배가 쏘는 '한 턱' 덕분에 이래저래 피곤하기도 하고, 수면도 부족해서 연극이 눈에 들어올리가 없지만...... 밥먹고 나서 딱히 할 일이 없더군요...하하 ㅡㅡ;; 정말 주말에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라곤 영화보기 아니면 맛집찾기... 그렇지 않으면 도시외곽으로 나가는 길 밖에 없으니 간만에 공짜표를 마다할 수 없더라는. 멀 공부를 좀 하고 봤으면 다를려나 하는 생각에 뒤늦게 작가나, 관련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