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평원

꼬부랑길을 돌고돌아 마치 롤러코스터의 정점을 향해 올라가듯 바닥에 납작 엎드려 올라간 길의 끝에 슬그머니 저물어가는 산의 푸르름 속에 춤추는 또다른 하얀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