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과가 끝났네요. ^^

유난히 긴 하루였네요. 자리를 비운 동료들 덕분(?)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결국 해야할 일들을 모두 정리하긴 했는데....ㅋㅋ 막상 " 나 오늘 머했지?"하고 물으면 딱히 대답할 게 없네요. 먼가 의미있는(뜨거워지는 지구를 식혀주는, 어디선가 굶고 있을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아님 살려야 된다고 말도 많은 우리 "경제"를 살리는) 일을 한건 아니거든요. "그냥 일했어" 이런 대답밖엔.. 하루가 끝나고 돌아보면서 이런 적 있으세요.? ^____^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꿋꿋이 오늘을 보낸 나를 이렇게 집에 보내선 안되겠다. 머 이런 생각으로 하하...ㅡㅡ;; 제가 제게 주는 선물을 찾아봤어요. Country Rodes Take Me Home_ Lisa ono 꿀꿀한 맘은 털어버리고...내일은 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