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가는 길

한 때는 인근에서 가장 번화가였을 무려 왕복 2차선의 중앙통에 텅스텐 빛깔의 페인트로 칠해진 단층 사진관과 미용실. 이 동네 예식 사진과 신부화장은 왠지 이곳 밖에는 없었을 것 같은. ^^ 키 낮은 건물들 사이로 하늘이 더 많이 보이는 곳. * 주의사항 : 사진관 맞은편 김밥집에서 떡볶이는 시키지 말것.